오리온,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물류 시스템 공동 구축 MOU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4-20 11:24:04
  • -
  • +
  • 인쇄

오리온은 지난 19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Kakao i LaaS 물류 시스템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리온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물류 플랫폼인 'Kakao i LaaS'을 적용해 물류 시스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 이승준 오리온 대표(왼쪽)와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오리온-카카오엔터프라이즈 ‘물류환경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리온 제공]


이 플랫폼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AI, 클라우드 등 IT 플랫폼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대리점, 영업소 등 필요한 곳에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창고와 영업차량 운용 등 인프라 관리도 체계화할 방침이다.

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첨단 IT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오리온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차그룹, APEC 현장서 '엔비디아' 동맹 강화 약속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APEC 현장에서 차세대 AI칩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기반 AI(인공지능) 팩토리 도입을 통해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분야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

풀무원푸드앤컬처, 청주국제공항 컨세션 운영 사업권 수주…식음매장 8개점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지난 6월 청주국제공항 복합컨세션 운영 사업권을 신규 수주하고,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총 8개 식음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운영 사업권을 수주한 이후, 공항 내 이용객 동선과 층별 특성을 반영해 일반구역 5개, 격리구역 3개 등 총 8개 매장을 기획했으

3

에이스침대, ‘원더풀 노벰버’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스침대가 ‘원더풀 노벰버(Wonderful November)’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대리점과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하이브리드 테크-VII(HT-VII),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HT-R), 에이스 벨라-III(ACE BELLA-III) 등급의 매트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