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지난 19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Kakao i LaaS 물류 시스템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리온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물류 플랫폼인 'Kakao i LaaS'을 적용해 물류 시스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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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준 오리온 대표(왼쪽)와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오리온-카카오엔터프라이즈 ‘물류환경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리온 제공] |
이 플랫폼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AI, 클라우드 등 IT 플랫폼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대리점, 영업소 등 필요한 곳에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창고와 영업차량 운용 등 인프라 관리도 체계화할 방침이다.
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첨단 IT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오리온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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