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카이스트 출신 임직원', 모교에 1억 기부 약정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4-29 11:45:37
매칭 그랜트 방식 기금, 카이스트 전산학부 지원에 사용

크래프톤은 올해 첫 매칭 그랜트 기부로 펍지 스튜디오와 크래프톤‧5민랩의 구성원 중 KAIST 전산학부 졸업생 17명이 참여해 총 1억 원의 기금을 약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카이스트의 ▲전산학부 학생회 및 동아리 지원 ▲전산학부 지정기금 ▲전산학부 건물 증축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카이스트 전산학부 출신 크래프톤 임직원들이 매칭 그랜트 기부 진행 후 함께한 모습 [사진=크래프톤 제공]

 

이번 기부를 제안한 크래프톤 이상헌 엔지니어는 “카이스트 재학 시절 선배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제 도움을 후배들에게 돌려줘야 할 때라 생각해 매칭 그랜트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류석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는 “모교와 후배를 생각하는 선배들의 마음이 기부의 선순환을 이끌어냈다”며 “약정 기금은 감사한 마음을 더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시작한 크래프톤 매칭 그랜트 기부는 재직 중인 임직원이 자발적 의지로 조성한 기금에 회사 차원의 매칭 기금을 더해 출연하는 방식이다.

이번 카이스트 졸업생 구성원의 기부까지 합해 지금까지 약 112억 원 상당의 기부금이 구성원 출신 학교‧동아리 등에 약정됐다.

크래프톤 매칭 그랜트 기부 담당자는 “크래프톤 구성원들은 누구나 부담 없이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며, “2022년에는 보다 많은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영역 및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치코에어텍, 반도체 공정용 소형 집진기 공개…한국 시장 공략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일본 산업용 집진기 전문기업 치코에어텍이 반도체 제조공정에 특화된 소형 집진기와 맞춤형 집진 시스템을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치코에어텍은 한국 법인 치코에어텍코리아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EDEX 2026(반도체대전)'에 참가해 주요 제품과 신규 개발 기술을 공개했다고

2

G마켓, AI로 특가상품 선별…빅스마일데이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G마켓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특가상품 선별 체계를 고도화하고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빅스마일데이’의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G마켓은 오는 11월 초부터 중순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상품 분석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찾고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선별할 계획이다. AI는

3

고려아연, 8300억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영풍·MBK "즉각 항소"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측과 벌인 약 830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이하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추진한 자사주 공개매수와 관련해 이사진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가운데 영풍·MBK 측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고려아연과 영풍·MBK 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