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그룹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이달까지 올해 약 1억 4000만 원 상당 치킨을 전국 곳곳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이어온 패밀리(가맹점)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에서 신선육을 지원하면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이 치킨을 조리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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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Q치킨 BBQ힉스유타워점 패밀리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
BBQ는 지난 7월부터 자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도입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시작했다. 기존 조리부터 전달까지의 소요 시간으로 치킨 대학 인근으로만 국한됐던 치킨 기부를 전국으로 확장했다.
이에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자양 복지센터와 남양주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치킨 100여마리를 기부했다. 11월 한달간 제주도, 경상남도 진해, 경상북도 구미 등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약 430마리를 전달했다.
올해 총 70여 개 가맹점이 참여해 기부한 치킨은 약 7000마리에 달한다.
BBQ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어온 치킨릴레이 활동이 그룹 산하 브랜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아 더욱 의미가 깊다”며 “꾸준하게 동참해준 패밀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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