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6개 지자체 선정’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1:15:13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 … 맨발 황토길, 녹지공간 등 조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6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 “옹기마을 폐선부지 O ! 힐링 산책로” 조감도 일부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은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 유휴부지 활용심의위원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해 사업 계획의 적정성, 주민의견 반영 등을 심의한 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 선정된 지자체는 6곳으로 ▲ 울주군 힐링 산책로 조성 사업(동해남부선) ▲ 가평군 청평 둘레길 조성 사업(경춘선) ▲ 영천시 실외 정원 조성 사업(중앙선) ▲ 경주시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동해남부선) ▲ 경산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대구선) ▲ 화성시 사이이음공원 조성사업(서해선)이다.

또 선정된 6개 지자체는 2027년까지 총 1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향후 철도 유휴부지에서 맨발 황토길, 녹지공간, 체육공원, 테니스장으로 탈바꿈하게 되며, 국토교통부와 공단은 유휴부지 83,649㎡를 지자체에 최대 20년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국토교통부와 공단은 주민 편의 증진과 더불어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제안 공모는 오는 8월19일부터 9월23일까지 진행한다.


▲영천시 “북안면 임포마을 실외 정원” 조감도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교통 수송의 역할을 다한 철도 부지가 문화·체육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하고 이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하반기 공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시네마, AI 영화 18편 극장 단독 상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시네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극장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콘텐츠 관람 경험 확대에 나선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수원·월드타워·건대입구 등 수도권 31개 지점에서 ‘2026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K-AICA)’ 수상작과 본선 진출작 18편을 특별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 성료…국산 승용마 경쟁력 확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가 제54회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를 통해 국산 승용마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승마문화 저변 확대에 나섰다. 전문 선수 중심의 경기 운영을 넘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결합해 승마 대중화에도 힘을 실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기 과천시 86·88 승마경기

3

맛보고 만들고 즐기고…익산 달군 K-푸드 축제 ‘NS푸드페스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인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이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막했다. 요리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식품 생산 현장 체험과 미식 프로그램, 청년 창업기업 전시·판매 등을 결합해 K-푸드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역 식품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로 19년 차를 맞은 NS푸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