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어린 돼지 장 건강 개선 사료첨가제 ‘것룩’ 출시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5 12:20:34
  • -
  • +
  • 인쇄
장내 항염 작용으로 영양소 흡수율 높이고 성장 촉진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이 어린 돼지 장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사료첨가제  'GutLuk(이하 것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이 어린 돼지 장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사료첨가제 '것룩'을 출시했다. [사진=CJ제일제당]

 

'것룩'은 돼지의 장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이 첨가된 사료를 먹이면 어린 돼지의 장건강이 개선돼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고 성장이 촉진된다.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이 때문에 소화기관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생후 3~9주 사이의 이유자돈(젖을 뗀 어린 돼지)용 사료에 최적화됐다. CJ제일제당은 이달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특히 '것룩'은 기존에 업계에서 돼지사료에 주로 첨가하던 ‘산화아연’ 대신 식물 유래 성분과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만들었다. ‘산화아연’은 돼지의 설사를 억제하는 용도로 널리 쓰여왔으나, 분변으로 배출되면 퇴비 및 토양·하천 등의 중금속 오염 문제가 있어 각국에서 사용을 금지하거나 허용치를 낮추고 있다. 이 때문에 <것룩>이 산화아연 사용을 저감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것룩' 개발에 그린바이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AI 솔루션이 관련 논문 등을 분석해 6만 5000여 개에 달하는 원료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 중 어린 돼지의 장건강을 위한 최적의 원료를 도출해 최종 제품화에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AI 원료물질 선정 솔루션을 지속 활용해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것룩은 산화아연 기반 첨가제의 중금속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장건강 솔루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포트폴리오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컴투스, 아동복지시설 녹지 조성…지역사회 ESG 실천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녹지 공간 조성과 환경 정비를 통해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아우르는 ESG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컴투스는 임직원 봉사단 '컴투게더'가 최근 서울 금천구 아동양육시설 혜명메

2

동대문구,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동대문구는 지난 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6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47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

3

경제6단체 "지속가능성 공시, 법정공시 직행은 기업 부담…자율공시 단계 필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경제6단체)가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논의와 관련해 기업의 준비 기간과 이행 역량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속가능성 공시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거래소 자율공시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법정공시로 시행될 경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