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의원, 리콜대상 ‘자동차관리법’ 대표발의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0 12:55:47
차주 불편… 무작정 기다려야만 하는 소비자 불편 해소 기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은 지난 9일, 자동차 제작사 등이 소비자들에게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위한 통지문을 발송할 때, 반드시 시정용 부품 수급계획과 정비소 운용계획을 포함하도록 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 민홍철 의원

이번 개정안은 최근 안전상 결함 문제가 발견돼 리콜 조치되는 차량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리콜대상 차량의 소유자들이 제작사의 부품 수급계획과 정비소 운용계획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어 실제 결함이 시정되기까지 장시간 대기해야만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통계에 따르면, ‘2020년 221만 1725대를 기록했던 안전 관련 자동차 리콜 대수는 ‘2021년 265만 5115대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2월 초에 이미 3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정작 리콜대상 차량의 소유자들은 차량 리콜에 관련된 통지문을 수령한 이후에도 정확한 부품 수급 시기 등을 알 수 없어 적기에 시정조치를 받지 못하는 불편 사례들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민홍철 의원은 “자동차 제작사 등은 차량 리콜 시 결함시정에 사용되는 부품 수급계획과 정비소 운용계획 등을 명확히 공지해 리콜대상이 된 차량의 소유주들이 언제쯤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최근 자동차 리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작게나마 국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김두관 ▲박상혁 ▲박재호 ▲임호선 ▲장철민 ▲전재수 ▲최인호 ▲한정애 ▲한준호 의원(가나다순)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시 ‘부기’ 수도권 첫 단독 팝업…지역기업 판로 넓힌다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부산을 벗어나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단순히 지역 캐릭터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부산 중소기업의 상품 70개를 함께 판매하면서 ‘부기’의 인지도를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부산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에서 부기 단독 팝업스토어 ‘부기사우나’를 순차적으로

2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 5만명 몰렸다…지역기업 ‘보임DAY’, 시민축제로 성황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이 지역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든 축제로 활기를 띠었다. 지난 19일 열린 기업·시민 상생행사 ‘보임DAY’에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 열린 ‘보임

3

대구신세계, 개점 10주년 맞아 해외 패션 강화…‘메종 마르지엘라·사카이’ 한자리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백화점 대구신세계가 개점 10주년을 맞아 해외 패션과 리빙 콘텐츠를 동시에 강화하며 대구·경북 상권 공략에 나선다.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공간에 집약해 패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이케아를 새롭게 선보이며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신세계 4층에 약 1500평 규모의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을 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