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극 명가"... SLL ‘춘화연애담’ 일본 유넥스트 시청 랭킹 1위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2-21 13:38:58
'옥씨부인전'-'춘화연애담'으로 연이어 히트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드라마 '춘화연애담'이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초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 로컬 1위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에서 한‧일 동시 방송 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 제작 비욘드제이, SLL, 제공 티빙(TVING))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한류아시아 장르 시청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신랑을 찾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동방국 공주 화리(고아라 분)와 이를 지켜보는 부마 후보 최환(장률 분), 이장원(강찬희 분)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일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SLL은 다양한 스토리로 K-사극의 스펙트럼을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춘화연애담’은 사랑을 찾아 나서는 능동적인 공주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경쾌한 전개로 일본 시청층을 사로잡으며 시청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종영한 ‘옥씨부인전’ 역시 조선 시대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어려운 이들을 도왔던 강인한 주인공의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하며 일본 유넥스트 드라마 및 한류-아시아 시청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SLL은 전통과 현대적 요소를 조화롭게 반영한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내 사극 장르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옥씨부인전’의 구덕이는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주체적이고 굳센 인물로 그려졌으며, ‘춘화연애담’의 화리 역시 자신의 행복을 위해 전통적인 여성상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인물이다.

SLL 관계자는 "SLL은 ‘옥씨부인전’, ‘춘화연애담’ 등 사극 특유의 서사와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제작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K-콘텐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티빙 관계자는 “’로맨틱 청춘사극’으로 장르의 외연을 넓힌 ‘춘화연애담’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로 독창성을 살린 K-콘텐트를 선보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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