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직업훈련의 미래 전략과 생성형 AI 콘텐츠 혁신 논의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국이러닝협회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LW컨벤션 크리스탈홀에서 '2025 한국이러닝협회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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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한국이러닝협회 CEO 포럼 포스터 [사진=한국이러닝협회] |
이번 포럼은 ‘AI 정책 대응과 콘텐츠 혁신, 미래를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급변하는 AI 시대에 맞춰 직업훈련 분야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이러닝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동향과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이진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현 정부 AI 정책이 제안하는 이러닝 직업훈련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기술이 이러닝 분야에 가져올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전망하며,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최인호 디캐릭 대표가 '생성형 AI, 이러닝 콘텐츠의 진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 대표는 실제 현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사례와 향후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이러닝협회 강호준 국장은 “직업훈련을 대표하는 사업주훈련이 총량제 등 통제적 정책으로는 산업 수요를 따라가기 어렵다. 지원제도의 유연성과 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때일수록 AI라는 새로운 기술적 전환점을 기회로 삼아 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AI 시대 직업훈련 패러다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변화와 기술 트렌드를 빠르게 이해해 업계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기술 혁신의 흐름 속에서 이러닝 업계가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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