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매년 500만원 씩 지원사업 기부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KB손해보험노조가 꾸준히 취약계층 나눔 공헌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KB손보 노조는 지난 28일 오전 본사에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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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손보지부는 지난 28일 오전 본사에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KB손해보험노동조합 제공] |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노동조합 및 수혜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부처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의정부시아동센터연합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강서양천민중의집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민생연대 ▲MG손해보험노동조합 ▲사회복지법인 청풍복지재단 등이다.
1986년 창립된 KB손보 노조는 조합원 2400명으로 구성됐다. 노조는 그간 ‘더불어 사는 이웃에 함께 나눔’이란 취지로 조합비로 조성 한 사회공헌기금을 2017년부터 매년 500만원 이상 기부해 왔다. 2019년부터는 5000만~1억원씩 기부했다.
노조가 마련한 이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노동단체 및 시민사회 단체 지원을 위해 쓰여왔다.
노조는 "올해에는 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10곳의 기관을 선정해 각 5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아동·청년·노인·노동 등 각계에 기부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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