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CRISPR 유전자가위 특허 수익화 사업 본격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8 15:03:5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툴젠이 CRISPR 유전자가위 특허 수익화 사업이 본격화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툴젠은 2016년 CRISPR 원천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은 이래, 분할출원 전략을 통해 추가 특허 등록을 받으면서 원천특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왔다.  



또한 대한민국 외에도 미국, 유럽(EU), 중국/홍콩, 일본, 인도, 호주, 싱가포르에서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가 총 25건이 등록돼 있고, 미국에서는 원천특허로서의 권리범위를 인정받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UC버클리 공동연구진 및 브로드연구소와 각각 선발명자를 가리는 저촉심사(Interference)를 진행하고 있으며, 1단계인 모션페이즈 (Motion Phase)에서 툴젠이 선순위권리자(Senior Party)의 지위를 확정받으며 각 상대방들에게 승리한 상황이다.

현재 진행되는 저촉심사는 ‘진핵세포에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가 작동하는 발명’에 관한 것으로 치료제 개발/종자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어 수조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신약이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향후 로열티 수령을 기대할 수 있는 등 원천특허의 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툴젠의 김유리 IP사업본부장/부사장은 "대한민국에서는 툴젠만이 유일하게 등록된 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있다"며 "UC버클리와 브로드연구소도 한국에서는 원천특허를 확보하지 못한 만큼 대한민국에서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툴젠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툴젠은 그동안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및 응용특허를 바탕으로 몬산토(Monsanto), 써모 피셔(Thermo Fisher), 키진(KeyGene) 등 국내외 유수의 바이오 기업에 18건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내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미국 등에서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포지션 우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특허수익화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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