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첫 월드투어 규모 거듭 확장...아시아 공연 또 추가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1-20 15:11:33
  • -
  • +
  • 인쇄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첫 월드투어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시아에서의 공연 일정을 거듭 확대해 주목된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6월 21일 쿠알라룸푸르, 6월 28일 타이베이에서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IN ASIA'를 연다. 각각 1회씩 진행, 이로써 이들은 첫 번째 월드투어에서 총 14개 도시, 23회차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음악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첫 월드투어의 규모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차세대 글로벌 주자로서 가파른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지점이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26일 서울 KSPO DOME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일본·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로 향하는 일정을 확정했었다. 가급적 많은 지역의 관객들과 호흡하겠다는 YG의 약속에 따라 추가 도시 발표도 예정된 만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분위기는 이미 충분히 예열됐다.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SBS '가요대전'을 비롯 다양한 콘텐츠서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각인하며 현재까지도 뜨거운 화제성을 모으고 있는 바. 이에 이들이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보여줄 무대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가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DRIP]은 국내 음원차트서 연일 곡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역주행 인기를 자랑 중이다. 더블 타이틀곡 'DRIP' 'CLIK CLAK'과 수록곡 'Love In My Heart' 'Really Like You' 네 편의 뮤직비디오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BILLIONAIRE' 콘텐츠 또한 예고된 만큼 인기몰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