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원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17일 원주시청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부사장, 원강수 원주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발굴 육성 및 판로 확대 지원 등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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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중 CJ프레시웨이 부사장(왼쪽 네 번째)과 원강수 원주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는 원주지역 식품 관련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및 급식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품평회와 상품개발, 유통 및 조리 방법 등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외식사업에 지역 중소기업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신규상품 발굴과 컨설팅 등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주지역 중소기업 상품들의 판로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자재가 상승 등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 기업인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원주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은 물론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및 인프라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원주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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