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오비맥주가 유통하는 수제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가 시카고 정통 재즈와 수제 맥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미국 시카고 1세대 수제 맥주 브루어리 구스아일랜드는 재즈·맥주·음식 등 이 브랜드의 본고장 시카고를 대표하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올 댓 시카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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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스아일랜드의 ‘올 댓 시카고 오프닝 나이트’ 포스터 [오비맥주 제공] |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는 내달 1일 ‘올 댓 시카고 오프닝 나이트’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국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린다.
첫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올 댓 시카고 오프닝 나이트는 네이버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나 별도 티켓 구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2층은 프라이빗한 재즈 라운지 형태로 꾸며져 네이버에서 별도 티켓 구매 시 입장할 수 있다.
재즈 앙상블의 퀄리티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시카고 재즈에 대한 영감으로 새롭게 론칭한 수제 맥주 ‘올 댓 재즈’를 포함해 11종의 맥주와 페어링 메뉴가 함께 제공된다.
캐주얼한 재즈 펍으로 조성되는 1층에서는 어쿠스틱 밴드 등의 공연이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나 현장 방문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올 댓 시카고 오프닝 나이트’에서는 ‘쏘왓놀라 밴드’와 ‘전용준 트리오’, ‘이동민 트리오', ‘마리아 킴’, ‘크리스 바가’ 등의 아티스트들이 시카고 정통 재즈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시카고의 정통 수제 맥주와 재즈 음악 등 시카고의 문화·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내부 공간을 리뉴얼했다.
특히 2층은 미국식 창고를 모티브로 소통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표방한 ‘구스 개러지’ 콘셉트로 꾸며졌다.
구스아일랜드 브랜드 매니저는 “시카고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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