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글로벌 크립토 벤처 캐피털 펀드인 NGC 벤처스의 세 번째 펀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번 펀드에는 바벨 파이낸스와 후오비 벤처스, GBIC 등도 함께 참가했으며 약 1억 달러 모집에 성공했다. 이 펀드는 탈중앙화금융(디파이)과 블록체인 게임, NFT‧메타버스 등, 초기 단계의 웹3.0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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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 NGC 각사 CI] |
지난 2017년에 설립된 NGC 벤처스는 솔라나‧오아시스‧리퍼블릭‧알고랜드‧바벨 파이낸스 등 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발굴과 추가 투자를 통해 글로벌 확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오픈 플랫폼 위믹스3.0을 통해, 전방위적인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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