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 회장 연임 성공···ESG경영 박차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3-27 17: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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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비전’선포... ESG 위원회 신설 등 전사적 추진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취임 직후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을 선포했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26일 오후 칠성동 제2본점에서 ‘ESG 경영으로 뉴노멀 선도’ 비전의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본 선포식에 앞서 DGB금융지주는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現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을 재선임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의 재선임 안건은 주총에 참석한 주주 97.75%가 찬성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상엽, 이진복 사외이사는 각각 1년, 2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주당 배당금은 390원으로 금융당국의 권고를 따라 배당성향은 19.9%다. 이는 전년도 사업분의 배당성향 21.2%보다 1.3%포인트 낮춘 것이다

 

아울러 이날 오후 DGB금융그룹은 같은 장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비전을 새롭게 세우는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태오 회장은 “지난 2006년 국내 금융권 최초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DGB는 코로나19 사태와 기후변화 등을 경험하는 지금 ESG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열린 ESG경영 선포식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기후변화 등을 경험하는 지금 ESG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사진=DGB금융지주 제공]

 

이를 위해 DGB금융그룹은 지속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가고자 ‘ESG 비전’을 새롭게 제정하는 한편, ESG 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비전 ‘ESG 경영으로 뉴노멀 선도’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금융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수립되었으며 녹색금융 강화. 사회책임금융 확대. 임팩트 금융 확산 등 구체적 과제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E(Environmental, 환경) 측면에서는 ‘新기후경제 시대’ 진입에 따른 기후변화 리스크 및 기회 대응체계를 적극 구축하고, 친환경 투자 및 대출 확대, 금융상품과 서비스 환경책임을 강화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S(Social, 사회) 측면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포용금융을 더욱 확대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금융접근성과 경험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G(Governance,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CEO 육성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ESG와 연계된 성과평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특히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하여 ‘ALL 바른 DGB’를 강화해 추진한다.

금일 출범한 EGS위원회는 주주총회 후 이사회에서 관련 규정 및 설치가 결의, 이사회 산하에 ESG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최고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ESG 경영 이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각종 ESG활동과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DGB금융그룹은 그간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작년에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10회 수상하며 KRCA 분야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과기관인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및 CDP(탄소정보공개)에서 높은 평가를 유지해왔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실질적인 ESG 목표를 정하고 임직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겠다”며 “DGB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힘차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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