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재학생 디지펜 본교 유학 장학금에 활용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계명대학교 디지펜게임공학전공 출신 구성원들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 29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1일 수요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발전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진 계명대 공과대학장과 계명대 출신 크래프톤 구성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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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임충재 계명대 디지펜게임공학전공 책임교수, 김원진 계명대 공과대학장, 백순현 계명대 대외협력처장, 박건우 크래프톤 프로그래머 [사진=크래프톤 제공] |
이번 발전기금은 크래프톤의 매칭 그랜트 기부 프로그램 방식으로 조성됐다. 크래프톤에 재직 중인 계명대 디지펜게임공학전공 출신 구성원 5명이 개인 기부금을 조성하고 여기에 회사 차원의 매칭 기부금을 출연했다.
총 2900만 원이 모인 발전기금은 모두 미국 디지펜공대 본교로 유학 가는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크래프톤은 사내 매칭 그랜트 기부 프로그램을 만들고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크래프톤 구성원의 계명대 발전기금 약정은 지난 6월 카이스트 발전기금 약정에 이어 구성원 간 자율적으로 조성된 두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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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래프톤 CI] |
임기경 크래프톤 프로그래머는 발전기금에 참여한 구성원을 대표해 “대학 재학 당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받아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다”며 “후배들 역시 공부에 집중하고 훌륭한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원진 계명대 공과대학장은 “동문들이 힘을 모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졸업 후 관련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 모습에 후배들은 더욱 힘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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