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부산 ‘엄궁1구역’ 주택정비사업 수주…3650억 규모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0-27 17:46:20
  • -
  • +
  • 인쇄
안동 재건축정비사업 수주에 이어 잇따른 수주 성공

코오롱글로벌은 3650억 원 규모의 부산 엄궁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412번지에 공동주택 1777세대, 상가 945평으로 구성되는 주택재개발 사업이다.
 

▲ 부산 엄궁1구역 정비사업 조감도 [코오롱글로벌 제공]

 

이번 주택재개발은 지하 5층~지상 35층 높이에 13개 동 아파트 1777가구를 신축하는 365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1777세대 증 조합원 502세대와 임대 100세대를 제외한 1175세대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엄궁1구역 주택정비사업과 함께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2일에도 1579억 원 규모의 안동 재건축정비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2조 7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이를 넘어서 올해 목표 수준인 3조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엔씨소프트, ‘호연’·‘블레이드 앤 소울2’ 서비스 종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게임 업계에서 드문 사건이 벌어졌다. 엔씨소프트가 하루 만에 두 개의 주요 타이틀을 서비스 종료하다고 발표했다. 아이온2의 성공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타이틀을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엔씨소프트는 17일 공지를 통해 호연과 블레이드 앤 소울2를 순차적으로 서비스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2

KIND-현대로템, ‘해외사업 공동 발굴’ · ‘상호교류’ 위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는 글로벌 철도 전문기업 현대로템주식회사(이하 현대로템)와 해외 철도사업 공동발굴 및 상호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각국의 철도 인프라 수요 증가와 신규 노선 발주 추진 움직임에 따라 KIND의 해외 인프라 사업개발 역량과 현대로템의 철

3

국토부,철도공단·철도연·건설協, ‘디지털 원팀’ … ‘디지털 전환 로드맵’ 실행력 강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손명수·엄태영 의원이 주최하고, 철도기술연구원·(사)한국철도건설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2025 철도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사업을 총괄하는 철도공단과 원천 기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