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포장서 종이 받침대 제거…ESG 실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4-25 17:49:29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오비맥주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스 프레시 캔 전 상품(355ml, 500ml)에 종이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는 '노 트레이'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류업계는 맥주 포장 시 다량의 번들 제품을 받치는 종이 트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 오비맥주가 '노 트레이'를 적용한 편의점 카스 캔맥주 패키지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패키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0년 11월 주류업계 최초로 노 트레이를 적용했다. 이에 편의점에 납품하는 카스 프레시 355ml 6캔 패키지의 종이 트레이를 전면 제거했다.

또한 지난달 말부터는 편의점용 카스 프레시 500ml 4캔 패키지에서도 종이 트레이를 없애며 편의점 카스 프레시 캔맥주 전 상품에 노 트레이 패키지 적용을 완료했다.

오비맥주는 이로써 연간 약 687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하고 약 662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오비맥주는 편의점 외에도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의 카스 상품에 노 트레이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버드와이저와 호가든, 스텔라 등 자사 수입 맥주 브랜드의 편의점용 330ml 캔맥주에도 점차 노 트레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2025년까지 맥주 제조 공급망 전반에서 탄소 배출량 25%를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퀴엠, 2026 SS 컬렉션 'HYPE CITY'로 도시의 속도감·혼돈·혁신을 디자인으로 풀어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일본의 하이엔드 아이웨어 브랜드 에퀴엠(Eque.M)이 2026 SS 컬렉션 'HYPE CITY(하이프 시티)'를 공개하며 현대 도시의 본질에 대한 미학적 해답을 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현대 도시가 지닌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 '속도감, 혼돈, 혁신'을 디자인적 언어로 섬세하게 번역해낸 것이 특징이다.

2

온라인 명예훼손, 사실적시도 처벌… 필요성 제기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인터넷과 SNS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명예훼손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게시글이나 댓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형사처벌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이버 명예훼손은 단순한 비방을 넘어 형사 책임이 따르는 범죄로 분류된다. 특히 허위사실 유포뿐 아니라 사실을 적시하더라도 상

3

억울한 성범죄 피소, 사과 한마디가 유죄로…승부는 “초기 대응”에서 갈려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최근 SNS나 어플 등을 통해 일시적 만남을 가진 후 돌연 성폭력처벌법 위반(준강간 및 강제추행) 피소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갑작스레 피의자가 된 이들은 당혹감에 "미안해" 혹은 "기억이 잘 안 나"와 같은 사과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훗날 이러한 행위는 법정에서 미필적 고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