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차동석 CFO 사장 승진…총 21명 임원 인사 '미래 준비' 방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1-23 18: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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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목 양극재사업부장, 부사장 승진...전무도 6명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대내외 경영 환경 리스크에 대한 위기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LG화학은 2023년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미래 준비'에 방점을 찍고,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 차동석 LG화학 사장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은 23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2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21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 인사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 고도화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차 CFO는 1963년생으로 경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LG화학 출신의 재무통인 차 사장은 지주사인 ㈜LG에서 재경 업무를 오랜 기간 맡아왔다.

 

이후 2014년에는 당시 그룹의 MRO·부동산임대관리 업체인 서브원(현 D&O) CFO로 자리를 옮겨 회사 분할 및 매각 작업까지 마무리했다. 

 

2019년에는 LG화학으로 돌아와 CFO를 역임하며 사업 인수·합병·분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현재는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도 겸임하고 있다.

 

▲ 이향목 LG화학 부사장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의 핵심 성장동력을 이끌고 있는 이향목 양극재사업부장(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66년생인 이 부사장은 KAIST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2차전지‧전지소재 전문가다. 

 

지난 2017년 1월 양극재사업부장으로 부임한 뒤 기술 역량 강화와 생산성 확보 등을 통해 양극재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인원은 총 6명이다.

선우지홍 전무는 ABS 생산‧기술‧공정‧기획 등을 경험한 생산‧공정 전문가다. 지난해 12월 중국용싱 ABS생산법인장으로 부임했다. 중국 현지 시장에서 글로벌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송병근 전무는 석유화학사업본부 경영전략담당과 ㈜LG 경영관리팀 등을 경험하고 지난 2019년 12월 중국혜주 ABS생산법인장으로 부임해 수익성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 LG화학 선우지홍 전무, 송병근 전무, 이화영 전무, 박희술 전무, 최영민 전무, 김동춘 전무


이화영 전무는 미주‧유럽 등 해외 경험이 풍부한 영업 전문가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PO사업부장으로 부임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전략 방향 수립을 통해 사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김동춘 전무는 첨단소재 사업 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에 기여해왔다. 지난 2020년 12월 반도체소재사업담당으로 부임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의 체질 개선을 이끈 성과로 승진했다.

최영민 전무는 양극재 개발 분야 전문가다. 지난해 12월 양극재 개발총괄로 부임해 양극재 제품개발과 기반 기술 고도화 등 양극재 개발 전반을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박희술 전무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R&D‧사업‧마케팅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7년 12월 생명과학 경영전략담당으로 부임했다. 생명과학 사업의 중장기 전략 방향 수립을 통해 미래 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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