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국산 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출시 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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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사진=유한양행 제공] |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은 렉라자는 급여 출시 1년 만인 현재 80여 개 의료기관 약사위원회를 통과해 처방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렉라자는 다가올 유한 100년사 목전에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의 첫 단추가 될 혁신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렉라자는 현재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R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에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공개가 예상된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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