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 박세리, 즉석 상담소 오픈 ? 최현미 "이렇게 자존감 바닥인 적 없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09:20:52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야구여왕’의 박세리 단장이 생애 처음으로 야구에 도전하며 ‘슬럼프’에 빠진 선수들을 위해 즉석 ‘상담소’를 오픈한다. 

 

16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4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출 15인이 야구로 뭉친 ‘블랙퀸즈’가 ‘경찰청 여자 야구단’과의 첫 정식 경기를 마친 뒤 회식을 하면서 그간 묵혀왔던 속내를 털어놓는 현장이 공개된다. 

 

▲'야구여왕'. [사진=채널A]

 

이날 회식 자리에서 박세리 단장은 “훈련하면서 힘든 점은 없는지?”라고 조심스레 묻는다. ‘테니스 선출’ 송아는 곧장 눈빛이 촉촉해지더니 “부담감이 뒤늦게 왔다”고 고백한다. 송아는 첫 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지만 제구 난조로 빠르게 강판됐던 터. 이를 속상해하는 송아의 얘기에 ‘복싱 레전드’인 최현미도 공감하면서 자신의 고민을 밝힌다. 그는 “25년간 운동하면서 이렇게 자존감이 바닥이었던 적은 처음”이라고 터놓고,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는 “매일 훈련하는데도 열정에 비해 실력이 안 늘어서 속상하다”고 토로한다. 여기에 스피드스케이팅 메달리스트 김보름까지 힘들었던 속마음을 꺼내놓자 박세리 단장은 즉석에서 ‘고민 상담소’를 오픈한다. 박세리 단장은 “실수를 많이 해야 더욱 빨리 성장할 수 있다”면서 선수들에게 맞춤 처방을 내려준다. 

 

회식으로 팀워크를 다진 ‘블랙퀸즈’는 며칠 뒤 두 번째 정식 경기에 돌입한다. 이들의 상대는 전국대회 퓨처리그 2회 우승팀인 버스터즈로, 윤석민 코치는 “팀 타율이 0.374로, 퓨처리그 승률은 무려 13전 12승으로 92%”라고 설명한다. 모두가 얼어붙은 가운데, 추신수 감독은 이날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한다. 그런데 첫 경기와는 완전히 다른 파격 라인업이어서 선수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아야카는 처음으로 맡아보는 포지션에 배치돼 ‘동공지진’을 일으키는데, 추신수 감독은 “그거 못해?”라고 냉철하게 물어 아야카의 투지를 끌어올린다. 

 

한편 채널A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종목에서 ‘스포츠 레전드’로 활약한 여자 선출 15인이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팀 ‘블랙퀸즈’를 결성해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성장해나가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12월 1주 차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8위, 화요일 TV 비드라마 화제성 2주 연속 1위, 넷플릭스-웨이브-티빙-쿠팡플레이 OTT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싹쓸이하며 프로야구 비시즌 ‘킬링 콘텐츠’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치기만 하면 ‘안타’인 버스터즈와의 두 번째 정식 경기 현장은 16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6·3지방선거]위성곤의 제주 구상, 취미가 일상이 되고 이웃이 친구 되는 문화 이음 공동체 실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단절된 골목에 온기를 불어넣고, 혼자 즐기던 취미를 이웃과 나누는 소통의 매개체로 격상시키는 ‘제주형 문화 자치’ 모델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2일 도민의 일상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흐르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 동아리 활성화 및 생활문화 촘촘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2

[6·3지방선거]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개소식…“보수 넘어 시민 대통합”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일 오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시민 대통합'을 기치로 한 재선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동혁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 부산 지역 국회의원, 시민선대위원 및 지지자 1000여 명이 운집했다. 박 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대한민국을 바로

3

“5월부터 유류할증료 2배 급등”…항공권 최대 56만원 추가 부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달부터 발권되는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전월 대비 약 두 배 수준으로 인상된다. 1일부터 발권하는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최고 단계인 33단계가 적용된다. 이는 지난 4월 적용된 18단계보다 15단계 상승한 것으로, 2016년 유류할증료 체계 도입 이후 최고 수준이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분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