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KPCA Show 2023’에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기술력 공개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08:19:44

[메가경제=이준 기자] 삼성전기는 'KPCA Show 2023'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기판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 KPCA 삼성전기 전시부스.[사진=삼성전기]

 

KPCA Show(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는 국내외 기판, 소재, 설비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기판 전시회로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삼성전기는 국내 최대 반도체기판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대면적, 고다층, 초슬림 차세대 반도체기판을 전시한다.

 

반도체기판은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해 전기적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서버,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전장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반도체기판이 반도체 성능 차별화의 핵심이 되고 있다.  반도체 고성능화에 따라 반도체기판도 내부 층수 증가, 미세회로 구현, 층간 미세 정합, 두께 슬림화 등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제품이다.

 

삼성전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엔드급 제품인 고성능 FCBGA를 집중 전시한다. FCBGA(Flip-chip Ball Grid Array)는 반도체 칩과 패키지 기판을 플립칩(Flip Chip) 방식으로 연결하며, 전기 및 열적 특성을 향상시킨 고집적 반도체기판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서버용 FCBGA는 신호를 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해 제품 크기(면적)는 일반 FCBGA의 4배, 내부 층수는 2배인 20층 이상을 구현한 최고난도 제품으로, 삼성전기는 국내 유일 서버용 FCBGA 양산 업체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기는 모바일 IT용 초슬림 고밀도 반도체기판을 전시한다. 반도체기판 내부에 들어가는 코어(내부 지지층)를 제거하는 코어리스 공법을 적용해 기존제품보다 두께를 50% 줄인 제품인 FCCSP와 반도체기판 안에 여러 개의 반도체 칩과 MLCC 등 수동 부품을 내장시킨 SiP도 소개한다.

 

한편, 삼성전기는 차세대 패키지 기판 플랫폼으로 시스템 온 서브스트레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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