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방송인 겸 작가 서정희가 아름다운 화보 자태를 공개했다.
서정희는 디자이너 브랜드 카티아조(katiacho)와 패션 화보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시간이 만들어낸 가장 우아한 순간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나를 찾아, 다시 꽃을 피우다’이며, 20대 모델 시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연륜이 더해진 지금의 깊고 단단한 아름다움을 프랑스 명화처럼 정적인 초상화의 미학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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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서정희가 카티아조 디자이너와 함께 한 화보컷. [사진=카티아조] |
화보 속 서정희는 남프랑스의 여유로운 주말을 닮은 플라워 롱드레스부터 파리의 일상을 연상시키는 컬러 스타일링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자신만의 태도로 소화했다. 특히 화려한 연출이나 과장된 포즈 대신 시선과 여백, 우아한 표정에 집중한 이번 화보는 ‘젊음’이 아닌 ‘깊어짐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지금 이 순간의 서정희를 가장 서정적으로 기록했다.
서정희와의 화보를 기획, 진행한 디자이너 카티아조는 “지금의 서정희 씨가 지닌 우아함과 자유로움이 카티아조의 컬러와 감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 패션 화보를 즐기는 그녀의 모습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새해를 여는 따뜻한 시작이 되었다”고 밝혔다.
서정희 역시 화보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카티아조와 함께하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하나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시간을 품은 프랑스 여인처럼, 조용하지만 단단한 우아함 속에 자연스럽게 머무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에게 있어 패션과 컬러의 의미가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삶을 칠하는 팔레트”라면서 “이번 화보에선 2026년 팬톤 올해의 컬러인 ‘클라우드 댄서’를 떠올렸다. 구름 사이를 걷는 듯한 부드러운 화이트는 프랑스 명화 속 여인의 고요한 품격을 닮았고, 그 위에 더해진 소품과 색감은 그 여인의 숨겨진 생기와 위트를 표현해줬다. 같은 옷이라도 모자, 스카프, 구두 같은 작은 요소들로 서정희만의 시그니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것, 그게 제가 컬러를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20206년 새해를 맞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방향에 대해서는 “끝까지 호기심을 잃지 않는 것”이라며 “솔직하고 자기 표현에 인색하지 않은 삶이다. 계획은 없다. 그저 나이가 들어서도 사랑하고, 여행하고, 맛있는 것을 나누며 멋지게 늙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화보를 접할 또래의 여성들, ‘다시 시작하고 싶은’ 모든 여성들에게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의 모습 그대로 다시 시작해도 충분하다. 꽃은 각자의 계절에 피니까”라는 메시지를 띄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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