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3차 협력사도 복지확대···LG가족온라인 복지몰 이용 가능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5-31 09:25:35
기존 1차 협력사에 이어 복지몰 혜택 제공 확대
ESG에 성과 낸 협력사에도 포상 예정

LG전자가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2·3차 협력사에도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LG전자는 31일부터 기존 1차 협력사에 이어 2·3차 협력사도 LG전자가 운영하는 온라인 복지몰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협력사 임직원이 온라인 복지몰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복지몰에는 LG전자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은 물론 여행, 공연, 스포츠,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온라인 복지몰은 협력사 직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G전자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이번에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면 모두 1천여 협력사가 복지몰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LG전자는 협력사와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오고 있다. 2010년부터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과 함께 2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는 자금이 필요할 때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LG전자와 공정거래협약을 맺은 1·2차 협력사가 지원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3차 협력사도 가능하다.

또 LG전자는 2015년부터 1·2·3차 협력사가 납품대금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으면서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가 납품대금을 금융기관의 전용 예치계좌에 보관하면 지급기일에 맞춰 협력사에 대금이 지급된다. 협력사가 조기에 현금 지급을 원하면 LG전자에 적용되는 저금리를 적용받는다. 지난해까지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지급된 금액은 약 40조 원이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 주도의 혁신활동을 장려하고 상생의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총 6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ESG(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 활동에서 성과를 낸 협력사에도 시상할 계획이다.

김병수 LG전자 동반성장담당은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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