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 ‘시각장애인 독서 지원 광고’ 제작 참여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6-18 10:28:19
시각장애 가수 이소정 양과 주제가 녹음
디즈니에서 사용하는 ‘로토스코핑’ 일러스트 기법 사용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소재로 직접 참여해 제작한 ‘유플러스가 만드는 동화’ 광고를 송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시각장애인들의 독서를 돕기 위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참여한 봉사활동 프로젝트 ‘U+희망도서관’, ‘U+희망도서’, ‘책읽어주는 도서관’을 소재로 제작됐다.
 

▲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가 만드는 동화’ 광고 스틸컷 [LG유플러스 제공]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을 대표해 8명의 직원들이 광고에 직접 출연했으며, 시각장애인 가수 이소정 양과 광고 주제가 녹음에도 동참했다.

희귀 난치질환과 장애 환아를 위한 음반 '아름다운 세상'의 메인보컬 이소정 양은 지난 2016년 SBS 예능 ‘스타킹’에서 'You raise me up'을 불러 대중에 알려졌다.

지난 2018년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내 마음속 반짝이는'으로, 2020년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함께 알라딘 OST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광고 영상은 실사 촬영 후 일러스트로 모션을 따는 로토스코핑(Rotoscoping) 기법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디즈니 작품에 자주 사용되는 기법으로 주변 배경은 실사 그대로 표현하고 특정 인물만 일러스트로 표현해 사실적이면서도 동화적인 느낌을 동시에 재현했다.

광고는 책을 읽을 수 없어 배움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이야기를 동화처럼 표현했다.

동화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모두가 책의 주인공이 되는 것처럼 LG유플러스 임직원과 동행할 모든 시각장애 아동들을 주인공으로 표현하고자 로토스코핑 기법을 사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광고 촬영을 위해 사용한 독서보조공학기기인 독서 확대기도 서울맹학교에 기부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매년 출판되는 도서 중 시각장애인용 도서는 단 5%에 불과해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자 임직원 참여형 CSR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시각장애인도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LG유플러스가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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