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99번째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 "100호 10월말 마침표"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0-23 10: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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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통합어린이집 구성'... 총 60명의 영유아 돌봄가능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금융은 동대문구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하나금융그룹이 동대문구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맨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맨 뒷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 내외빈과 함께 99번째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륩 제공]

 

하나금융은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은 99번째 개원으로 2019년 3월 경남 거제시 어린이집부터 시작된 '100호 어린이집 건립' 계획은 오는 10월말 마침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회기하나어린이집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통합어린이집'이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회기하나어린이집은 대지면적 274㎡, 연면적 604㎡, 지하1층·지상 5층 규모로 총 60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실과 유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총 5개 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양질의 보육환경 속에서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하겠다"며 "하나금융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한 보육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보육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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