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최동구, 현실감 200% 찰떡 열연 눈길...김혜수-정성일 동료 맹활약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1: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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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최동구가 드라마 ‘트리거’에서 현실감 200% ‘찰떡 열연’을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드라마 '트리거'의 배우 최동구.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동구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탐사보도 팀 ‘트리거’의 최PD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들의 이야기로, 탐사보도 PD 오소룡(김혜수)과 한도(정성일)의 집요한 취재기가 돋보이며 디즈니+의 한국 콘텐츠 종합 순위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최동구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 팀의 최제일 PD 역을 맡아, 팀장 오소룡을 전적으로 믿고 그의 행보를 온전히 응원하는 면모로 끈끈한 동료애를 드러내고 있다. 또 자신의 후배로 팀에 들어온 한도에게는 “얼굴만 잘생긴 줄 알았는데 혁명가였네”라며 쿨하게 실력을 인정한 뒤, 한도의 도움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해주는 모습으로 두 사람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 PD는 지난 12일 공개된 ‘트리거’ 9, 10회에서 KNS 구형태 사장(손희원)의 요청을 들어주며 정규직으로 승진한 강기호(주종혁)의 행보에 분노하는가 하면, 구 사장의 계략으로 위기를 맞은 소룡이 기자회견으로 ‘대반전’을 이뤄내자 시그니처 대사인 “울랄라”를 외치며 뭉클해 했다. 더불어 최 PD는 구형태 사장의 악의적인 폭로로 인해 “남자를 만난다”는 비밀까지 밝혀져, 후반부 ‘트리거’의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 나가게 될지 더욱 큰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동구는 ‘트리거’를 통해 현실감 가득한 방송국 PD 비주얼로 몰입도를 드높이는가 하면, 자신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최동구가 유튜버 ‘이슈왕’으로 출연한 영화 ‘히트맨2’ 또한 관객수 200만을 훌쩍 넘기며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어, 2025년 초부터 ‘쌍끌이 흥행’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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