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환경보호 영상 제작지원금 4억 기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4-22 11:04:35
  • -
  • +
  • 인쇄
4기 ‘에코크리에이터’, 청소년‧전문가 두 부문 모집

GS리테일은 영상 제작을 통해 환경 문제를 알리는 ‘에코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위해 환경재단에 기부금 4억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김원식 GS리테일 전무,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크리에이터’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 전달식에서 함께한 김원식 GS리테일 전무(좌),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과 환경재단은 청소년‧성인 영상전문가 공모전을 개최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환경영상 크리에이터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이하는 ‘에코크리에이터’는 청소년‧전문가 두 부문을 모집할 예정이다. 두 부문의 총 지원금은 1억 4000만 원이다. 환경영상 제작을 위한 지원과 영상 제작에 대한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5인 이내, 총 10팀을 선발하며 10분 내외의 순수 창작 영상물 시놉시스 또는 촬영 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물 장르는 무관하며 ‘10대의 시각으로 보여주는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팀당 제작비는 200만 원으로 총 10팀에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최우수상 1팀에는 300만 원, 우수상 3팀에는 각 200만 원, 관객상 한 팀에는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청소년 부문은 환경부 지정 지난해 상반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돼 오는 6월 2일 개막하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우수 작품을 특별 상영하게 된다.

전문가 부문은 총 20팀을 선발하며 팀당 제작비 500만 원씩 총 1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문가 부문은 환경문제 인식 개선을 주제로 5분 이내의 공익영상 시나리오와 시민 캠페인 실행 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전문가 부문은 제작된 영상을 활용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1회 실행해야 한다. 신청 서류 마감은 오는 6월 24일까지다. 이후 심사‧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참가팀을 7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식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 전무는 “에코크리에이터는 지난해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 더욱 젊은 에코크리에이터와 함께하며 뜻깊은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백 번의 말보다 짧지만 큰 울림을 주는 한 편의 영화가 환경문제 해결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에코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다양한 환경문제를 쉽고 재밌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퀴엠, 2026 SS 컬렉션 'HYPE CITY'로 도시의 속도감·혼돈·혁신을 디자인으로 풀어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일본의 하이엔드 아이웨어 브랜드 에퀴엠(Eque.M)이 2026 SS 컬렉션 'HYPE CITY(하이프 시티)'를 공개하며 현대 도시의 본질에 대한 미학적 해답을 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현대 도시가 지닌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 '속도감, 혼돈, 혁신'을 디자인적 언어로 섬세하게 번역해낸 것이 특징이다.

2

온라인 명예훼손, 사실적시도 처벌… 필요성 제기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인터넷과 SNS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명예훼손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게시글이나 댓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형사처벌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이버 명예훼손은 단순한 비방을 넘어 형사 책임이 따르는 범죄로 분류된다. 특히 허위사실 유포뿐 아니라 사실을 적시하더라도 상

3

억울한 성범죄 피소, 사과 한마디가 유죄로…승부는 “초기 대응”에서 갈려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최근 SNS나 어플 등을 통해 일시적 만남을 가진 후 돌연 성폭력처벌법 위반(준강간 및 강제추행) 피소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갑작스레 피의자가 된 이들은 당혹감에 "미안해" 혹은 "기억이 잘 안 나"와 같은 사과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훗날 이러한 행위는 법정에서 미필적 고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