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20일부터 35개 메뉴 가격 인상…평균 2.4%↑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11:15:3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0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이번 가격 조정은 단품 기준 35개 메뉴에 적용된다. 평균 인상률은 2.4%다. 인상 폭은 100~400원 수준이다.

 

▲ [사진=맥도날드]

이에 따라 빅맥은 5500원에서 5700원으로 200원 오르고, 불고기버거는 3600원에서 38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회사 측은 고환율과 원재료비·인건비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제반 비용이 오르는 상황에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 메뉴 수와 인상 폭을 줄였다고 밝혔다.

 

가격 조정 이후에도 주요 버거 및 인기 세트 메뉴는 1만 원 이하 가격을 유지한다. ‘불고기 버거 세트’, ‘맥치킨 세트’, ‘치즈버거 세트’, ‘치즈버거 라지 세트’,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세트’ 등 5개 세트 메뉴는 6000원 이하로 판매된다.

 

아울러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세트를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 라인업에 새로 포함했다. 맥런치 대상 메뉴는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1955버거, 더블 불고기 버거,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등 총 7종이다. 해당 세트 가격은 520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와 ‘해피 스낵’, 공식 앱 할인 쿠폰 등을 통해 주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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