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최수진⋅박충권 의원, ‘생성형AI 공공부문활용 활성화 정책과 전략’ 포럼 성료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4: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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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달희·최수진·박충권 의원은 지난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포럼, 한국디지털정부학회, 한국입법기자협회와 함께 ‘생성형AI 공공부문활용 활성화 정책과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국민의힘 이달희·최수진·박충권 의원은 지난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포럼, 한국디지털정부학회, 한국입법기자협회와 함께 ‘생성형AI 공공부문활용 활성화 정책과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원장을 비롯하여 김기현, 추경호, 김성원, 송언석, 성일종, 강대식, 최형두, 김미애, 조정훈, 이인선, 강명구, 서명옥, 우재준, 서천호, 최은석, 유용원, 서지영, 강선영, 임종득, 조승환, 김민전 의원 등 20명 이상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미래 30년을 좌우할 인공지능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먼저 발표를 맡은 임춘성 인공지능연구원 부사장은 ‘생성형AI 국내외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글로벌 AI 패권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반도체 기술력과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AI 인프라 고도화, AI 생태계 육성, AI 인재 양성, 윤리 및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 글로벌 협력 강화 등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오경석 영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공공부문 AX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내외 사례의 성공 요인과 실패 요인을 분석한 후 부처별 도메인 특화형 AI 개발체계 확립, 국가 범용형 공공 생성형AI 개발, 민간 범용형 생성형AI 사용 가이드라인 및 촉진 방안 마련 등 활용 방안과 AI와 함께 일하는 정부를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최한별 국립군산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정부의 Al행정혁신’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디지털 트윈과 정책 시뮬레이션을 통한 공공가치 창출을 강조하면서 법과 제도의 정비, 거버넌스 혁신, 조직문화 및 인재양성, 민간협업 생태계 조성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송석현 한국디지털정부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한 자유토론에서는 김영덕 한국입법기자협회 사무총장, 강성주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초빙교수, 이재용 식품안전정보원 원장,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 국장, 최준영 서울연구원 대외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해 생성형AI 공공부문 활성화와 관련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정나영 국장은 지난 13일 부산시에서 발표한 ‘글로벌 AI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5대 AI 인프라 구축 등 지방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체적 방향을 소개했다.

포럼을 주관한 한국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포럼 윤재우 회장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조합을 조만간 창립해 글로벌 AI 3대강국(G3) 도약과 성공적인 국가전반의 AI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포럼을 주최한 이달희 의원은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입법화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공공부문도 행정의 효율화와 대민서비스의 혁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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