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 LG 어워즈서 "나만의 고객가치 실천한 여러분이 LG의 자랑"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4-05 15:29:57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LG는 지난 4일 경기 이천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2023 LG 어워즈'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 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어워즈에서 구광모 (주)LG 대표가 수상팀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모습 [사진=LG 제공]


LG 어워즈는 그룹사 임직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제품과 기술, 서비스 등에 대한 혁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대학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를 통해 지원을 받아 선발된 17명의 MZ세대 고객이 직접 심사에 참여했다.

LG는 이번부터 상의 명칭을 '고객 감동 대상(전 일등LG상)', '고객 만족상(전 우수상)', '고객 공감상(전 특별상)'으로 바꿨다.

또 '미래 혁신 부문(전 시장 선도 부문)', '경험 혁신 부문(전 고객접점 부문)', '기반 혁신 부문(전 기반 프로세스 부문)', '고객 감동 실천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시상했다.

올해 4개 부문에서 5개팀이 최고상인 '고객 감동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으로 팜한농팀은 과일나무의 '화상병'을 막는 바이오 방제 솔루션으로 피해 농가를 도운 공을 인정받아 경험 혁신 부문에서 고객 감동 대상을 받았다.

팜한농팀은 화상병 전용 바이오 방제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날 대표 수상자로 나선 오태현 팜한농 팀장은 "농민들에게 화상병은 폐원 선고나 다름없다"며 "크게 상심했을 고객들에게 다시 웃음을 찾게 해드린 점에서 너무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객 감동 실천 부문에서는 LG전자 고객가치혁신실의 박세라 선임연구원과 강석환 책임이 고객 감동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장애인 자문단을 만들고 의견을 청취해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선임연구원은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뛰어난 제품들이 많은데 신체적 조건이 다르다는 이유로 동일한 경험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을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팀은 미래 혁신 부분에서, 품질이 일반 제품 수준인 재생 플라스틱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LG화학팀은 기반 혁신 부문에서 각각 고객 감동 대상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 남기웅 책임은 노트북 제조사와 공동 분석을 제안해 배터리 수명을 개선한 공로로 고객 감동 실천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 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어워즈에서 구광모 (주)LG 대표가 수상팀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모습 [사진=LG 제공]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구광모 ㈜LG 대표는 "나만의 고객가치를 묵묵히 몸소 실천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LG의 자랑"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거창한 기술이나 우리의 만족을 위한 사업 성과가 아니라, 고객 한 분 한 분의 작지만 의미 있는 경험들이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LG에 대한 인정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LG 어워즈가 추구하는 혁신의 목표와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사와 사업의 성과는 이런 고객을 위한 노력과 도전들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창한 기술이나 우리의 만족을 위한 사업 성과가 아니라, 고객 한 분 한 분의 작지만 의미 있는 경험이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LG에 대한 인정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LG 어워즈가 추구하는 혁신의 목표와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