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호텔HDC는 이성용 대표이사(CEO)가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호텔HDC 창립 20주년을 맞은 해에 이뤄진 것으로, 국내 럭셔리 및 라이프스타일 호텔 산업의 질적 성장과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대표는 파크 하얏트 서울·부산, 안다즈 서울 강남, 보코 서울 명동 등 주요 호텔을 운영하며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숙박, 식음, 웰니스, MICE 서비스를 구축했다. 각 지역 특성과 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차별화된 호텔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울과 부산 등 핵심 관광 거점에서 한국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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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HDC 이성용 대표, ‘관광의 날’ 대통령 표창 |
또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관광 환경 속에서도 호텔 운영 안정화와 서비스 혁신을 병행하며 외국인 투숙 비중 회복과 관광 소비 확대를 이끌었다. 관광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체계적인 인재 양성 전략을 통해 국내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한 점도 주요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호텔HDC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호텔 분야 신규 인력 양성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구직자와 경력자, 외국인 유학생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직무 교육으로 관광 산업 전반의 인력 수급 안정과 일자리 질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성용 대표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현장에서 고객과 가장 가까이 한국 관광 가치를 만들어 온 모든 임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와 협업해 한국의 정체성과 품격을 담은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선보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텔HDC는 2005년 파크 하얏트 서울 개관을 시작으로 국내 호텔 운영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최근에는 부산 해운대 수영만 일대 마리나 개발 등 관광·레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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