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카네기, 공기업 4000여 임직원에 고품격 장례서비스 제공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16:46:22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보람그룹 B2B 장례서비스 전문기업 보람카네기가 영남지역 공기업 노동조합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국내 대표 상조브랜드 보람상조의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보람카네기는 지난달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영남지역본부(본부장 조홍제, 이하 전공노련 영남지역본부)와 공동발전 및 상생을 위해 상호간 노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 양산 지역 공기업 노동조합협의회에 이어 상위기관인 전공노련 영남지역본부와도 손 잡았다.

 

 

▲ <사진=보람그룹>

 

전공노련 영남지역본부는 부산, 김해, 양산, 울산, 창원, 포항 등 영남지역 내 19개 공기업 노동조합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2,600여 연맹 소속 노조원을 비롯한 공기업 4,000여 임직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또한 노조원 및 임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보람카네기는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영남지역본부에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상품은 보람카네기의 기업 전용상품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람카네기 관계자는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전공노련 영남지역본부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그룹은 보람카네기를 비롯한 계열사를 통해 B2B 영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B2C 산업으로 꼽히는 상조산업이 B2B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변화하는 영업환경을 타개하겠다는 복안이다.

 

일반 기업뿐 아니라 공기업, 사회단체 등 파트너십 대상도 다양하다. 최근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 및 기관으로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상조회, 전국환경노동조합(서울메트로환경),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충청남도탁구협회, 한국기술사회 등이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스마일게이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사전 플레이 시작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1일까지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사전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출시 전 마지막 담글질을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플레이 테스트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18일 오전 11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스

2

다우닝, ‘다우닝 팩토리’ 리퍼브 마켓 행사 진행… 최대 80% 할인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프리미엄 가죽 소파 브랜드 다우닝이 AK플라자 광명점에서 ‘다우닝 팩토리’ 리퍼브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백화점, 라운지, 온라인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소파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약 40여 종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우닝은 40년 이상의 전통과 제

3

채움, 전통 매실청에 현대적 감각 더한 ‘매실찹’ 출시 예고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채움 농업회사법인이 다음달 초 차별화된 신제품 ‘과육을 갈아 만든 매실청’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매실청이 가진 전통적 장점을 살리면서도, 씨를 제거한 매실을 통째로 갈아 넣어 부드러운 청의 풍미와 아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존 장아찌는 매실을 절여 발효와 저장의 전통 방식을 강조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