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저소득층 미혼모에 자립 지원금 1억 전달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3-31 18: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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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턴 실습, 취업 지원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은 3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미혼모 지원 사업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진행 중인 미혼모 자립 지원 사업이다. 올해 지원금 1억 원을 포함해 4년간 총 3억 5000만 원을 지원해왔다.
 

▲ [현대백화점면세점CI]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미혼모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 캠페인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미혼모에게는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인턴 실습, 취업 지원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미혼모·장애인·노인·아동 등을 ‘7대 사회적 배려 대상’으로 정하고 이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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