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7+' 인기녀 유나, "마음 찢어지는 줄" 데이트 중 무슨 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0:14:54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국내 최초 다국적 연애 예능 ‘레인보우7+’에서 도파민이 폭발하는 스킨십과 돌직구 고백이 터지는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레인보우7+'에 '1대 킹'과 '1대 퀸'이 호감가는 상대를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사진='레인보우7+' 방송 갈무리]

 

27일(오늘) 오후 3시 방송하는 LG U+모바일tv 연애 예능 ‘레인보우7+’ 3회에서는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1대 킹’(King)과 ‘1대 퀸’(Queen)에 등극한 남녀가 각자 호감 가는 상대를 지목해 첫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유나와 니코는 ‘1:1 데이트’에 돌입한다. 앞서 유나에게 첫눈에 반해 꾸준히 호감을 표현해온 니코는 데이트 초반부터 거침없이 애정 표현을 한다. 그는 “내 이상형이야”, “사랑하니까”, “유나 씨가 마음에 들어”라며 ‘불도저 직진’을 이어간다. 반면 유나는 니코의 돌직구 고백에 설렘을 느끼면서도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단 둘이 있는 공간에서 첫 데이트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초고속 스킨십을 나누며 묘한 기류를 풍긴다.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것은 물론, 침대에 걸터앉은 유나에게 니코가 직접 양말을 신겨주기까지 하고, 급기야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껴안은 뒤, 침대에서 꽁냥꽁냥 모드를 이어간다.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이후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데이트를 즐긴다. 그런데 잠시 후, 유나에게 호감을 품고 있던 로디온이 현장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본의 아니게 삼각 구도가 형성되자, 유나는 당황스러워 한다. 실제로 유나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마음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라고 로디온을 향한 복잡미묘한 속마음을 내비친다. 

 

한편 유나와 니코의 레스토랑 데이트를 직접 목격한 시티즌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풍요로운 이들의 데이트와 달리, 남아 있는 시티즌들은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최소한의 생활비로 자급자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럭셔리한 데이트는커녕, 식사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즐거운 데이트를 하는 킹과 퀸 커플들의 모습에 시티즌들은 부러움을 넘어 질투를 하더니, 급기야 유나와 니코가 먹다 남긴 음식에까지 관심을 보여 ‘웃픔’을 안긴다. 과연, 킹과 퀸이 선택한 ‘1:1 데이트’에서 소외돼 자급자족해야 하는 시티즌들이 절치부심해 ‘2대 킹’과 ‘2대 퀸’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일주일간 펼쳐지는 다국적 남녀들의 아찔하고 솔직한 로맨스는 27일 오후 공개되는 LG U+모바일tv 연애 예능 ‘레인보우7+’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 고평가' 우려에 나스닥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엔비디아 시총 510조원 증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고평가 논란이 확산되면서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난주(3~7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주간 기준 3% 하락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 상호관세

2

울산화력 붕괴 참사, 40대 매몰자 끝내 숨져...3명 사망·4명 여전히 매몰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40대 근로자의 시신이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수습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5분께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김모(44)씨의 시신이 발견돼 수습됐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2분 보일러 타워가 붕괴될 당시 현장에 있다가 매몰됐으며, 약 1시간20분 후 구조대에 의

3

청약통장 가입자 3년 새 224만명 감소…‘무용론’ 다시 고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청약통장 가입자가 꾸준히 감소하며 ‘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 강화, 낮은 당첨 확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수요자들이 청약시장 진입을 주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는 2634만993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