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베네브, 美·브라질 학회서 2억 기부…유방암 환자 지원 나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21:57:2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로벌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전문기업 비올이 미국 파트너사 베네브와 함께 국제 학회 기간 중 조성한 기금 약 2억원을 유방암 환자 지원 재단에 기부했다.

 

비올은 미국·브라질 미용 성형외과 학회인 American Brazilian Aesthetic Meeting(ABAM) 기간 중 열린 자선 행사에 참여해 마련된 기금을 환자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비올]

이번 학회는 5~8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개최됐다. ABAM은 미국과 브라질을 대표하는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와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진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최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 의료기기 기술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평가된다.

 

비올은 마이크로니들 RF 기술 기반 의료기기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2009년 설립됐다. 대표 제품은 ‘Sylfirm X(실펌엑스)’를 비롯해 셀리뉴, 듀오타이트 등이다. 회사는 피부 미용 시술용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비올은 미국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Bene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실펌엑스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 내 유통 및 학술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학회 현장에서 미국과 브라질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의 기술적 차별성과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학회 기간 중인 7일 진행된 ‘카지노 나잇 래플’ 행사를 통해 약 2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재원은 미국 내 유방암 환자 지원을 위한 공익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천 비올 대표는 “국제 학회 현장에서 의료진과 교류하는 한편, 환자 지원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의료 기술이 치료 영역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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