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자' 카이 "첫 전과 대학은 카이스트, 온 세상이 카이야" 환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09:32:57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의 새 전과자인 엑소 카이가 첫 회부터 예측불가의 활약을 펼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엑소 카이가 첫 대학교로 카이스트를 방문한다. [사진=오오티비]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오오티비(대표 이현숙)의 대표 예능 ‘전과자’가 새롭게 단장한 시즌6을 27일(오늘) 첫 공개한다. ‘전과자’는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콘텐츠로, 시즌5까지 1대 전과자로 활약한 비투비 이창섭의 배턴을 이어받아 엑소 카이가 2대 전과자로 맹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카이가 찾아가는 첫 학교는 바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으로, 카이는 첫 촬영부터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 학기 초 캠퍼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물론, 어려운 강의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특유의 엉뚱한 매력까지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학교에 도착한 카이는 “나와 이름이 비슷해 내적 친밀감이 있는 학교”라고 말하더니, 다양한 학내 시설에 ‘카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을 보고 “온 세상이 카이야!”라며 흐뭇해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카이는 소속 그룹 엑소의 ‘초능력’ 세계관을 오랜만에 소환한 뒤, ‘순간이동’ 초능력을 깜짝 발휘하며 학교에 입성하는 모습을 연출해, 시작부터 텐션을 높이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날 카이가 처음으로 전과하는 과는 바로 화학과. 카이는 이름부터 생소한 ‘유기화학’과 ‘계산화학’ 강의를 수강하며 ‘멘붕’에 빠진 것도 잠시, 예측불가 활약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카이는 ‘계산화학’ 강의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양자 계산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난감함을 호소하면서도, “난 지금 해커야, 난 이제 곧 박사야!”라고 자기 최면을 거는 모습으로 웃음샘을 자극한다. 기세로 밀어붙인 카이의 첫 전과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카이는 캠퍼스를 돌아다니던 중 즉석에서 섭외한 학생과 흥미로운 토론을 벌여 ‘뉴 전과자’로서의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 영원한 난제인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에 대한 토론에 나서며, 조리 있는 주장을 덧붙여 감탄을 자아내는 것. 이처럼 카이는 첫 촬영부터 남다른 예능감은 물론, 처음 보는 학생들에게도 주저하지 않고 다가가 대화를 건네는 적극성을 발휘해 제작진을 흐뭇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K바이오사이언스, 결식 아동 위한 ‘행복상자’ 캠페인 전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15일 경기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임직원 주도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 300개를 제작하고, 생산시설 L HOUSE가 위치한 경북 안동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 네트

2

오스템임플란트, 이집트 카이로시립대와 업무협약…아프리카 치과 교육 거점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이집트 카이로시립대학교(City University of Cairo·CUC)와 손잡고 현지 치과 교육 인프라 고도화와 학술 교류 확대에 나선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에서 CUC와 치과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3

HK이노엔, ‘케이캡’ 일본 사업권 인수…세계 3대 시장 사업권 확보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일본 사업권을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HK이노엔은 일본 신약개발 기업 라퀄리아파마(RaQualia Pharma Inc.)로부터 케이캡의 일본 사업권을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라퀄리아 신주를 추가로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