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전현무, 손태진에게 "식탐 많네! 얼굴이 둘리"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08:29:41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현무계획2’의 ‘전현무기’ 전현무를 능가하는 ‘전국구 섭외 프리패스’ 손태진이 AZ(아재) 노포를 휩쓰는 ‘손태진 패스’를 발동시킨다. 

 

▲가수 손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전현무계획2']

 

16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요.Aㅏ.정 특집’을 선포한 가운데, 가수 손태진이 섭외 장벽을 뚫는 ‘먹친구’로 등판해 든든함을 안긴다.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곽튜브를 만난 전현무는 “오늘은 ‘요기가 아재 맛집의 정석’ 특집이다”라며 멋지고 잘 나가는 AZ(아재)들의 맛집 족보가 터지는 ‘요.Aㅏ.정’ 특집을 선포한다. 이어 전현무는 “서울에서 섭외를 두 번 퇴짜 맞았다. 그래서 노포에 특화된 전국구 프리패스 먹친구를 불렀다”고 밝힌다. 같은 시각, ‘전현무계획’을 다시 찾은 먹친구 손태진은 영등포 기계상가 거리에 먼저 도착해, ‘김밥&라면’ 꿀조합이 빛나는 레트로 분식집을 스스로 섭외해 나홀로 먹판을 펼친다. 직후, 전현무가 분식집에 들이닥치는데, 그는 손태진에게 갑자기 “식탐이 터졌네. 얼굴이 둘리야~”라며 ‘100만 안티’가 생길만한 디스를 폭발시켜 웃음을 안긴다.

 

‘김밥&라면’부터 ‘올킬’한 뒤 자리를 뜬 세 사람은 AZ(아재) 감성을 풀 충전한 ‘냄비밥 전문점’으로 향한다. 이미 아저씨들로 꽉찬 맛집 포스에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곽튜브는 손태진을 슬쩍 밀며 “(섭외) 능력을 보여 달라”고 말한다. 이때 사장님이 손태진을 먼저 알아본 덕에 ‘손태진 패스’가 자동적으로 발동하고, 섭외를 ‘클리어’한 세 사람은 가뿐한 마음으로 자리 잡아 ‘냄비밥’만의 특별한 밥맛을 만끽한다. 이후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데, 차 안에서 전현무는 거의 1년째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는 DJ 손태진에게 “내가 라디오를 그만둔 지 벌써 7년 됐다. 그런데 아직도 나를 ‘무디(전현무 디제이)’라고 불러주신다”며 뭉클해 한다. 나아가 전현무는 전직 ‘무디’의 경험을 살려, 손트라 ‘태디(태진 디제이)’를 위한 임팩트 있는 엔딩 멘트와 트로트까지 편곡하는 등 특급 조언을 해준다. 

 

손태진마저 깜짝 놀라게 한 전현무의 트로트 편곡 실력이 어떠할지 기대감이 치솟는 가운데, AZ(아재)들이 오랜 세월동안 발굴해 만든 ‘찐’ 맛집 족보는 16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2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