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삼플레이' 지석진 "이상엽 아내, 배우인줄"→전소민 "직접 보고 깜짝 놀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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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석삼플레이’의 지석진-전소민-이상엽-이미주가 게스트 넉살과 함께 ‘美친 케미’의 춘천 여행을 진행해 웃음 폭탄을 안겼다. 

 

▲'석삼플레이'. [사진=웨이브]

 

9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선공개 예능 ‘석삼플레이’ 5회에서는 지석진-전소민-이상엽-이미주가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에 이어, 강원도 춘천으로 세 번째 국내 여행을 떠나는 현장이 담겼다. 

 

먼저 이날 여행을 위해 청량리역으로 집결한 멤버들은 “게스트가 있다”라는 소식에 “혹시 공명 아니야?”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꽃단장’에 나선 이미주 앞에 넉살이 나타나자, 이미주는 “언니가 왔잖아…”라고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첫 등장부터 멤버들의 구박을 받으며 혹독한(?) 적응에 나선 넉살은, 춘천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마냥 느긋한 ‘대문자 P’ 4인방의 무계획 면모에 급기야 렌터카 예약까지 직접 시도해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춘천에 도착한 직후, 지석진은 갑자기 “상엽아, 제수씨는 왜 너랑 결혼한 거야?”라며 이상엽에게 뜬금 공격을 감행했다. 직후 전소민은 “이상엽 아내를 직접 본 적이 있는데, 깜짝 놀랐다”라며 생생 목격담을 전했고, 지석진 또한 “배우인 줄 알았다”라며 실물에 관한 칭찬을 덧붙였다. 이에 “이 사람들 진짜…”라고 너스레를 떤 이상엽은 “(아내에게 충성하느라) 무릎이 다 닳았다”라며,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멤버 4인방과 넉살은 잔뜩 줄어든 경비에 “어떻게 이렇게 나락을 갔냐…”라고 한숨을 쉰 뒤, 서로의 소비를 단속하는 ‘극한 여행’에 돌입했다. 넉살의 기차푯값을 지석진의 출연료에서 제하기로 극적 협의하는가 하면, 급하게 바지가 필요한 이미주를 위해 8천 원짜리 시장표 바지를 권하는 ‘짠내 투어’를 이어 나간 것. 이들은 춘천 전통시장에서 끼니를 해결하며 극강 가성비에 만족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주어진 제시어에 다섯 명 모두 다른 포즈를 취해야 하는 ‘안티 텔레파시’ 게임에서 탁월한 재능을 드러내며 ‘안 맞아서 더 좋은’ 케미를 뽐냈다. 

 

지석진-전소민-이상엽-이미주의 ‘플렉스’와 ‘짠내’를 오가는 경비벌이 미션 여행기 ‘석삼플레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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