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3' 장동민 "이게 '피의 게임'보다 5배는 어렵다" 한숨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09: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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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3’ 장동민이 ‘피의 게임3’ 우승자임에도 ‘독박 게임’이 더 어렵다며 한숨을 내쉰다.

 

▲'독박즈'가 태국 깐짜나부리 마을을 방문한다. [사진='독박투어3']

 

15일(토) 저녁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29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태국 방콕에서 3시간을 이동해 깐짜나부리 마을로 향하는 여정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이른 아침 기상해 방콕에서 차로 세 시간 거리에 위치한 깐짜나부리 마을로 향한다. 깐짜나부리 투어를 제안한 장동민은 “오늘 좀 멀리 가야 한다. 그래서 목 디스크 수술을 한 준호 형을 위해 프라이빗 밴을 렌트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김대희는 “어차피 네가 돈 내는 거 아니잖아. 아직 (교통비를) 누가 낼지 모르는데 왜 생색을 내?”라며 발끈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환장의 케미 속 밴에 오른 ‘독박즈’는 ‘교통비 독박자’를 뽑기 위해 ‘스무고개’와 비슷한 ‘쌍코피의 게임’을 하기로 한다. 각자 한 문제씩 출제해 정답을 맞힌 사람을 ‘독박’에서 제외키로 한 가운데, 장동민은 “준호 형이 예전에 했던 것처럼 애매모호하게 설명하면 안 된다”라고 재차 강조한다.

 

직후 김준호가 가장 먼저 출제자로 나서는데, 김준호는 멤버들의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라고 또 모호한 답변을 내놓는다. 그러자 장동민은 “그게 아니라니까!”라며 직접 예시를 들어준다. 하지만 김준호는 “넌 말이 너무 많다”라고 급 짜증을 낸다. 답답함이 극에 달한 장동민은 “이게 ‘피의 게임’보다 5배는 더 어렵네”라며 한숨을 팍팍 내쉰다.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던 중, 홍인규는 “역시 장동민이랑 하니까 (내가 질까 봐) 너무 무섭다”라고 하소연하고, ‘독박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대희 역시 “난 어떠겠냐…”라며 벌벌 떤다. 그런가 하면, 이날 ‘독박즈’는 ‘지니어스’ 장동민의 기를 꺾기 위해 ‘독박 게임’ 중 ‘짜기’ 작전까지 가동하는데, 과연 장동민이 이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에도 궁금증이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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