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 윤세아 "어머니, '더 글로리' 바둑 자문...힘든 시간 보상받은 기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09: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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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솔로라서’의 윤세아가 ‘초대 여류 국수’인 어머니와 함께한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윤세아가 모친과의 일상을 방송 최초 공개한다. [사진='솔로라서']

 

11일(화) 밤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0회에서는 윤세아가 ‘더 글로리’ 바둑 자문인 어머니 김상순 씨와 ‘현실 모녀 케미’를 발산한다. 

 

이날 윤세아는 ‘아침형 인간’답게 일찍 일어나 태권도 연습에 매진한다. 이에 대해 윤세아는 “오늘 태권도 공인 1단 심사를 본다”며 “태극 1장부터 8장까지 모두 다 외워야 한다”고 설명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태권도장에 처음 갔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단을 따러 가다니, 대단하다”라며 윤세아를 응원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윤세아의 집에 어머니 김상순 씨가 방문한다. 윤세아는 “오늘 중요한 시험을 보러 가야 해서 저희 집 강아지 케어를 (엄마에게) 부탁드렸다. 또 엄마 얼굴을 보고 좋은 기운도 받고 싶어서”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윤세아는 “어머니가 ‘초대 여류 국수’로 신문에도 실린 신여성”이라며 “지금도 어린이 바둑교실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자랑스레 소개한다. 

 

특히 어머니가 ‘더 글로리’ 바둑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윤세아는 “작품의 엔딩 크레딧에 엄마 이름이 올라가는 걸 보니까 가슴이 찡해졌다. 엄마의 힘든 시간이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다”고 애틋해한다. 

 

어머니의 방문으로 기운을 얻은 윤세아는 이후 태권도 차량을 타고 심사 장소로 향한다. 엄숙한 분위기 속 윤세아는 긴장감을 드러내며 “도망가고 싶었다”고 토로한다. 마지막 연습에서도 허둥대는 모습을 보이자, 관장님은 “이렇게 하면 탈락!”이라며 단호히 외쳐 지켜보는 모두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뜨거운 응원을 받은 윤세아가 태권도 공인 1단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시선이 모인다. 

 

한편 시험을 마친 윤세아는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와 함께 만두를 빚는다. 손수 만든 만두전골로 식사를 즐기던 중, 어머니는 “이렇게 엄마랑 먹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짝꿍을 만나야하지 않겠냐?”고 떠본다. 그러자 윤세아는 “엄마 때문에 바둑 기사님과 선까지 봤지 않냐”며 흑역사(?)를 소환한다. 이에 어머니는 당시 ‘맞선남’의 근황을 슬쩍 전하는데, 과연 윤세아가 ‘맞선남’의 이야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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