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아카데미' 전현무, 미술 브레인 면모에 양정무 교수도 '깜짝'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08:14:46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브레인 아카데미’ 전현무가 ‘무스키아’라는 부캐에 걸맞게 ‘미술 브레인’ 면모를 뽐낸다. 

 

▲'브레인 아카데미'. [사진=채널A]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가 7일(목) 밤 9시 40분으로 편성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20분 당겨서 방송하는 가운데, ‘미술 마스터’ 양정무 교수와 ‘브레인즈’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가 다 함께 명작에 얽힌 비화와 퀴즈를 풀어헤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마스터존’에 등판한 양정무 교수는 ‘알아야 가치가 보이는 세계의 걸작들’을 주제로 내건 뒤, “가볍게 시작해보겠다. 아주 유명한 작품의 부분을 보여줄 텐데 제목을 맞혀보라”는 첫 번째 퀴즈를 낸다. 직후, 미술 작품 속 인물의 눈-코-입만 화면에 비춰지자, ‘브레인즈’는 모두 “어렵다”며 탄식한다. 그러다 궤도는 “배우 이광수 씨인가?”라는 엉뚱한 추측을 내놓아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해당 문제에 이어, 양정무 교수는 “화면을 보고 어떤 작품인지 제목을 맞혀 보라”면서 완전히 뒤섞인 어지러운 퍼즐 조각을 보여준다. 전현무는 잠시 고민하더니 “나 이거 알겠다!”고 외친다. 이어 그는 “그림 속 저 여자는 매춘부다. 기존 사회를 풍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양정무 교수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러나 전현무는 “근데 제목을 모르겠네”라고 실토해 반전 웃음을 안긴다. 

 

과연 전현무가 기억을 되살려 해당 문제를 맞힐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양정무 교수는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그의 걸작인 ‘모나리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모나리자는 프랑스가 망하지 않는 한 시장에 안 나올 것”이라며 추정 값을 무려 ‘80조’로 환산한다. 나아가, 모나리자에 숨겨진 미묘한 비밀까지 낱낱이 공개해 ‘브레인즈’를 몰입시킨다. 

 

‘브레인즈’를 숨죽이게 만든 모나리자 및 세기의 걸작들에 얽힌 비화와 퀴즈는 7일(목)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성수1지구 조합 “재입찰 한다”
[메가경제=이준 기자] 하반기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인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이하 ‘성수1지구’) 조합이 재입찰을 실시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성수1지구 조합은 이달 4일 대의원 회의에서 ‘기존 입찰지침 유지’ 결정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승적으로 입찰지침을 변경, 다수의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조합의 재입찰

2

KT&G 상상마당, 전자음악 주제 전시 ‘전율’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는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오는 10월 19일까지 전자음악 장르의 전시회 ‘전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춘천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음악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운드 아티스트 4인의 작품이 공개됐으며, 전자음악 특유의

3

CJ CGV, 대학생 대외활동 ‘Campus Crew' 3기 성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 CGV는 대학생 대상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CGV Campus Crew(이하 ‘캠크루’)’ 3기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캠크루는 CGV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3기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총 19명이 선발돼 한 달간 활동에 나섰다. 특히 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