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훈수받습니다' 메인 MC 발탁...첫 훈수러 김풍 '등판'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09: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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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오오티비(대표 이현숙)가 8일(오늘) 새로운 예능 ‘훈수받습니다’를 론칭, 생활 속 예의범절을 전격 탐구하며 ‘찐’ 웃음과 공감을 전한다. 

 

▲'훈수받습니다'. [사진=오오티비]

 

‘훈수받습니다’는 갓 사회 생활을 시작해 모든 게 서툰 사회초년생 '어른이'들을 위해 다양한 상황별 예의범절을 유쾌하게 전하는 콘텐츠다. 메인 MC로는 남다른 예능 포텐을 보유한 가수 오존이 낙점돼 ‘예의범절 신생아’로 활약할 계획이다. 오존은 매회 주제에 맞는 게스트 ‘훈수러’들을 만나 식사, 결혼식, 장례식 등 사회초년생들이 접하게 될 다양한 상황에서의 예의범절을 ‘훈수’받는 것은 물론, 쏟아지는 훈수 폭격에 좌충우돌하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과 함께 사회초년생들의 공감을 얻을 예정. 인생 첫 단독 MC를 맡은 오존이 ‘훈수받습니다’를 통해 보여줄 ‘예절급성장’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그간 오오티비는 프랜차이즈 예능 ‘전과자’를 통해 다양한 학과, 학교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예능 콘텐츠를 통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하며 MZ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온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훈수받습니다’에도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오늘) 공개되는 ‘훈수받습니다’ 첫 회에서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첫 번째 ‘훈수러’로 출격해 오존의 ‘밥상머리’ 예절 전담 선생님으로 나선다. 등장하자마자 식사 자리의 상석을 알려주며 오존을 한 수 가르친 김풍은 “요즘은 윗사람들이 아랫사람들에게 욕 먹기 싫어서, 훈수를 두기보다 손절을 택하는 경향이 많아져 아쉽다”라며 본격 훈수에 돌입한다. 김풍은 윗사람과 함께일 때 메뉴를 선정하는 법부터 그릇 세팅, 식사 순서, 생선 가시 바르는 법까지 다양한 식사 예절을 하나하나 알려주며 ‘예의범절 신생아’ 오존에게 훈수 폭격을 날린다고. 

 

반면 오존은 쏟아지는 훈수에 뇌용량 과부하로 ‘멘붕’ 상태에 빠진다. “국을 그릇째 들고 마시지 말라”는 김풍의 훈수에 강력한 ‘드링킹 금단 증상’을 호소하기도. 이후에도 지적이 쏟아지자 오존은 급기야 김풍에게 “지금이 조선시대인가요?” “확실히 양반 출신은 아니시네요”라며 ‘급발진’, 거센 반격에 나서 폭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오존은 후진 없는 입담으로 급기야 자신의 절친인 카더가든과 넉살의 ‘찐’ 식사 예절을 폭로하기도 해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존과 김풍의 ‘쌍방 극딜’이 오간 첫 식사 예절 훈수 현장에 기대가 쏠린다. 

 

오존의 필터 없는 맹활약을 예고한 ‘훈수받습니다’ 첫 회는 8일(오늘) 오후 6시 유튜브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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