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준 기자]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은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ELECCON 2023, 이하 ‘일렉콘’)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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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한국전력 |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일렉콘은 한전과 국정원 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부와 한전KDN이 후원해 에너지 기관, 대학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부, 고등부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은 10월 10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참가자 성적순으로 대학·고등부 각 8개팀을 선정해 10월 25일과 26일에 한전 본사(전남 나주)에서 오프라인으로 본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렉콘은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 에너지분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훈련은 공격 1팀, 운영 1팀, 방어 24개팀으로 구성되며 실제 에너지 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양식 등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렉콘 공식 홈페이지나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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