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동현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맺고 어촌 관광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 지원 협력에 나선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과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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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과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왼쪽)과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이사장 등 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어촌 및 어항의 개발‧관리, 어장 이용 및 보전,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9년,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의 주요 자금운용과 임직원 금융 편의 등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지역 관광사업 활성화 및 관련 콘텐츠 교류 ▲귀어귀촌 관련 금융정보 및 교육 지원 ▲어촌 탄소배출 저감 등 지역 환경 개선 ▲ESG경영 실천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수협은행은 오늘 협약을 통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손잡고 어촌지역 활성화와 어업인 삶의 질 향상, ESG 문화 확산 등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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