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09:12:54
시니어 크루 약 650명, 장애인 크루 약 200명에 달해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16일(목) ‘2023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금) 밝혔다.


‘2023 좋은 일자리 대상’은 각 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고용문화 조성과 고용안정, 고용 다양성 등에서 모범이 되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심사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한국맥도날드,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올해로 창립 35년을 맞은 맥도날드는 현재 총 1만 8천여 명(가맹점 포함)의 구성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이는 단일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 최대 규모다. 뿐만 아니라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며 장애인, 시니어, 주부 등 고용 시장에서 소외된 이들을 꾸준히 채용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맥도날드에 재직 중인 55세 이상의 시니어 크루는 약 650명이며, 장애인 크루는 약 200명에 달한다. 맥도날드는 시니어 크루, 중증 지적 장애인 크루에게 적합한 업무를 배정하기 위해 매장 내부 청결 유지, 시설 관리 등의 직무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채용된 장애인 크루들은 안정적인 근속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장기 근속 장애인 크루는 22년 넘게 근무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턴 만 40세에서 64세의 중장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직자 대상 채용 설명회 및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더불어 맥도날드는 유연근무제도와 출산, 육아휴직 장려 등 여성친화적 업무환경을 조성한 결과 전체 직원 중 여성의 비율은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조직 내 여성 임원의 비율은 47%로 이는 22년도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인 6.3%의 약 7.5배에 달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버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라는 철학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직원들의 성장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열린 채용과 고용 확대 및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오는 11월 20일(월)부터 26일(일)까지 ‘크루 채용 주간’으로 차별 없는 대규모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외국인 크루 채용 가이드를 구체화하는 등 외국인 채용 역시 지속적으로 채용 확대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채용에서도 외국인 크루 모집에 적극 나서며 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기업 철학인 ‘포용’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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