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최동구가 영화 ‘히트맨2’를 통해 실감 나는 열연을 선보이며, 설 연휴 ‘흥행 기폭제’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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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구가 영화 '히트맨2'에서 유튜버 역으로 실감나는 열연을 선보였다. [사진=(주)바이포엠스튜디오] |
최동구는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히트맨2’를 통해 유튜버 ‘이슈왕’으로 변신,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로, 22일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동구는 ‘히트맨2’를 통해 100만 유튜버 ‘이슈왕’ 역을 맡아, 김 작가(준)의 실체를 파헤치는 역할로 맹활약했다. 준의 웹툰과 ‘현실 테러’를 비교하며 웹툰이 현실이 되는 상황을 실감 나게 중계한 것. 최동구는 실제 유튜버를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말투를 완벽히 소화하며, ‘착붙’ 캐릭터 열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에 쫄깃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히트맨’의 흥행 돌풍에 기여한 최동구는 “극중 작은 역할이지만, 관객들에게 완벽한 몰입감을 안길 수 있게끔 유튜버들의 제스처와 억양 등을 면밀히 연구하며 캐릭터를 준비했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히트맨2’가 개봉 첫날부터 전작 오프닝 스코어를 넘기며 관객분들께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설 연휴 동안 극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앞으로 더 큰 흥행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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