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명작 ‘코렐라인’ 4K 리마스터링 버전(수입/배급 로커스)을 12월 18일 OTT 독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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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렐라인' 4K 버전이 18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웨이브] |
영화 ‘코렐라인’은 바쁜 부모님으로 인해 외로운 나날들을 보내던 코렐라인이 새로 이사한 집에서 발견한 비밀의 문을 통해 꿈에 그리던 ‘다른 세계’와 단추눈의 ‘다른 부모’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다크 판타지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악몽’으로 잘 알려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거장 헨리 셀릭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환상적인 비주얼과 독보적인 연출력을 선보였으며,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이 주인공 코렐라인의 목소리를 맡아 섬세한 감정선을 완성했다.
‘코렐라인’은 2009년 최초 개봉 당시 제33회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그랑프리 수상은 물론,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까지 오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후 2024년에는 개봉 15주년을 맞아 북미에서 3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하며 ‘아바타’ 4K 리마스터링 3D 재개봉(2022) 성적을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지난 10월 22일 재개봉해 누적 관객 21만 3천 명을 달성하며, 2025년 개봉된 모든 재개봉 애니메이션 중 흥행 1위를 기록했다. 20대 관객의 높은 예매 비중 속에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으며, 에그지수 97%와 포털사이트 평점 8.4점으로 탄탄한 입소문을 입증했다.
웨이브는 이러한 관심을 이어 12월 18일 ‘코렐라인’ 4K 리마스터링 버전을 OTT 독점 공개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을 찾는 ‘어른이’ 시청층에게 높은 관심이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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