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CJ제일제당‧삼성카드와 함께 ‘우리 집 전자레인지, 큐커로 교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 |
▲ 모델이 '우리 집 전자레인지, 큐커로 교체' 캠페인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
이 기간 ‘삼성카드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5만 원에 구매할 수 있고, CJ제일제당의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인기 제품 교환권과 할인 쿠폰 등 30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 보유 중인 전자레인지를 수거해준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한 대로 모두 구현하는 ‘4 in 1’ 기기다. 각 제품을 별도로 갖출 필요가 없어 주방 공간을 더욱 깔끔하고 여유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특히 최대 4가지 재료를 동시에 조리하는 ‘멀티쿡’ 기능, 파트너사 식품 바코드 스캔으로 온도‧시간 등을 자동으로 세팅하는 ‘스캔쿡’ 기능 등 밀키트‧간편식 조리에도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CJ제일제당과 협력을 시작해 총 13종의 메뉴를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레시피로 출시한 바 있다. 오는 4월까지 약 3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식품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밀키트‧간편식 등 약 220종의 전용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제품”이라며 “CJ제일제당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본격적인 비스포크 큐커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