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내달 17일까지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IVAAIU CITY’와의 협업을 통해 GV70 전동화 모델을 제네시스 수지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 등 주요 거점에 특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도쿄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IVAAIU CITY는 도시계획, 건축, 화학, 시각예술, 사운드 아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미래 시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설치 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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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수지에 전시된 GV70 전동화 모델 [사진=제네시스 제공] |
전시를 통해 GV70 전동화 모델이 가진 역동적이고 강렬한 에너지와 브랜드가 실현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뉴미디어아트로 연출했다는 게 제네시스의 설명이다.
제네시스는 IVAAIU CITY의 대표적 작품인 ‘로드스케이프 MMXXX’를 차량 전시에 접목해 미래의 도로 경관에 대한 상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채로운 빛과 설치 조형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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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계획, 건축, 화학, 시각예술, 사운드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크리에이터스 그룹 IVAAIU CITY [제네시스 제공] |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GV70 전동화 모델의 젊고 미래지향적인 특성을 예술적으로 강조하고자 했다”며 “제네시스는 정형화된 자동차 쇼룸에서 탈피하고 독창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해 럭셔리 전동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앞서 16일 국내 판매를 개시한 제네시스의 중형 전동화 SUV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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